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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실

복음적 지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신학교, 세계 최대, 최고의 감리교 계통의 신학교육기관입니다.

Methodist Theological U
이후정 총장 사진
기도하는 이후정 총장 사진

사랑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찾는 모든 분들을 주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저희 감신대는 이 민족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뜻과 계획에 따라 세워진 신학교입니다. 그리하여 지난 133년간 주님의 거룩한 종들을 훈련하는 선지학교로서의 귀중한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는 주의 종들을 양육하라”라는 사명입니다. 그러한 비전은 오늘날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 속에 “복음의 정도(正道)를 가는” 감리교회를 이 땅에 다시 굳건히 세우려는 위대한 목적을 품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그것은 세계 명문 신학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라는 새 시대의 역사적인 도전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대는 세계화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크나큰 발전과 도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복음적인 목회자들을 양성, 교육하는 데 있어서 우리 대학교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는 매우 중차대하다고 봅니다. 한국 내의 선교, 전도는 말할 것도 없이, 다가올 통일 시대에 북한에 선교할 한민족의 인재들, 나아가서 아시아의 곳곳에 및 땅 끝까지 온 누리에 복음을 전파하며 선교의 주역이 될 주의 종들을 단련하고 신실하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저희 교수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면서 뜨거운 열정으로 학교를 사랑하고 다시 세우려는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영적 분위기가 학생들의 순수한 기도와 학구적 열정과 함께 더 힘차게 진작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하여 한국교회를 개혁하고 새롭게 하는 회개운동, 성령운동, 사회적 성화의 본산으로서의 감신대의 웅대한 비전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이 세상의 빛이 되는 참된 주님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어떤 점에서 우리는 한국교회의 현재 위기를 극복할 특별한 훈련의 요청에 직면하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제자도의 수도원적인 전인적 신학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신대도 오늘의 미션을 새롭게 하여 주께서 제자로 쓰실 십자가의 증인, 선한 목자를 훈련하여 신실한 믿음의 종들을 키워내야 하겠습니다. 일찍이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말씀하신 어버이의 심정으로 이러한 가르침의 목회사역을 감당하며, 위로부터 받은 거룩한 소명을 다할 감신공동체를 섬기며 반석 위에 굳건히 건설하기를 저는 기도합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제15대 총장 이후정

담당자

  • 부속실
  • 02-361-9200
최종수정일 : 202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