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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소개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이기우 목사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이기우 목사

할렐루야!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 및 모든 가족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 기운을 떨치지 못한 채, 여전히 비대면의 제약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도약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래 없는 팬데믹으로 온 세계와 교회들이 모두 힘든 시기입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사회를 바른 길로 이끌어 가야 할 책임이, 교회에도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반 일제에 국권을 잃고 약탈당하던 때, 우리 감리교회가 주도하여 계몽운동을 비롯해 독립운동과 국채보상운동 등으로 실의에 빠진 민중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당시에 교회는 사회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었습니다. 교회가 그만큼 희생하고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살려는 실천이 희생과 헌신으로 나타났고, 그것이 사회의 공신력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감리교회 가족들은 선배들의 삶을 좇아 ‘희생과 헌신’이라는 예수의 정신을 따라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팬데믹의 힘든 시간을 당분간 이어가야 하는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변화의 선봉장에 서서 주도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소의 해’라고 합니다. 뜻있는 이들이 새해의 사자성어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말합니다. ‘나라는 태평(太平)하고 백성들의 생활은 평안, 윤택해지는 해가 되어야 한다’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정치의 안정과 경제의 회복으로 백성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이 달라야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습니다. 백성들이 대우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일에 감리교회가 첨병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고 상식이 통하는 감리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에 순종하여 구태와 관행을 벗어 던지고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매진해 가기를 기원합니다.

비록 팬데믹의 혼란 가운데 있지만,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시는 동문과 가족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하며 축복합니다.

담당자

  • 총동문회
  • 02-361-9255
최종수정일 : 2021-06-09